다이어트 신약, 위고비(Wegovy) 국내 시판 허가

다이어트 신약, 위고비(Wegovy)

 

해외에서 큰 인기 중인 다이어트 신약 위고비(Wegovy)는 킴 카다시안이나 일론머스크, 오프라 윈프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유명해졌습니다. 대체 어떤 비만 치료제일까요?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고비(Wegovy)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체중 감량 약물로,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입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다이어트 체중감량

 

 

이 약물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진시켜 체중 감량을 유도합니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GLP-1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사 후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이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진시킵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는 식이 조절과 운동과 함께 사용될 때 체중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환자들은 68주 동안 평균 체중의 15% 이상을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가 27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건강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약물은 체중 감량을 필요로 하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식이 조절과 운동과 병행해야 합니다.

 

미국 출시 당시 한 달 가격은 1,35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78만원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품귀현상이 나타났고, 덩달아 국내 수입도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의료계 등 현장에서는 곧 국내시판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일단 국내에 들어오면 비만에 대한 인식을 '의지 부족'에서 '질병'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대형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처방 가능했던 약물에 비해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비만 약물이 보다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만, 특히 병적인 비만은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질병이라는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이어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기적인 약물 주입과 약간의 식단 조절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 피트니스, 성형외과 등에서도 지각변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에따른 부작용도 있습니다. 

 

위고비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약물 사용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췌장염, 담석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중에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살을 빼기위해 쉽게 약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꾸준한 운동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여러분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1순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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