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나라 증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주변에 주식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저 또한 소액 투자로 점심값 정도 벌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이차전지 종목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한 해였습니다.
2023년 1월부터 12월 말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포스코 홀딩스입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이차전지 관련주란 의미입니다.
각국의 금리 인하 정책이 2024년에는 본격화되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갑진년 올해 유망 업종을 반도체 분야라고 하였습니다. 금리 안정세와 함께 억눌렸던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판단한 것입니다.
반도체 분야 외에도 신약 개발 호제가 터진 제약 및 바이오 분야도 주목해야 할 투자 업종입니다.
ㅣ핵심 소재 국산화할 반도체 소부장 업체
주요 증권사에서는 작년까지 침체기를 맞았던 반도체 시장이 올해부터 슈퍼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2024년에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D램) 규모가 2023년보다 증가한 1310억 달러(약 170조 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도 요즘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분야인데 AI 기능이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이나 자동차 등의 영역에도 탑재되면서 고성능 AI 수요 급증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입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소부장 (소재, 부품, 장비)' 종목을 추천합니다.
소부장의 경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더해 컴퓨터 익스프레스 링크 (CXL)와 AI, HBM 등 신기술 성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적고 가파른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소부장 종목의 반등 폭이 더 클 것이라는 조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ㅣ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대감 상승
반도체와 함께 증권 전문가들은 2024년 유망 업종으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섹터는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입니다.
제약, 바이오 분야는 각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한창일 때 가장 크게 억눌린 성장주 섹터 중 하나였습니다. 금리 방향성이 올해부터 인하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바닥을 다진 제약, 바이오 종목의 투자 심리를 달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시장 여건 개선과 더불어 신약 개발 호재도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ADC' 개발 열기가 대표적입니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에 약물을 붙여 암세포에 필요한 부위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다른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얼마 전 존슨 앤 존슨 자회사인 얀센과 LCB84 개발 및 사용화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LCB84는 레고켐바이오의 첫 단독 임상 개발 ADC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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